'압구정 백야' 눈물 글썽이는 이보희, '박하나 복수 접을까'...백옥담·김영란, 금팔찌에 분노

입력 2015-03-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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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mbc '압구정 백야'(사진=mbc)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박하나에게 화해의 손을 내민다.

18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는 서은하(이보희)가 백야(박하나)에게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담긴108회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 은하는 "내 실수, 내 잘못 인정해. 내 딸 화해하자"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백야 역시 눈물을 글썽이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서은하를 바라봐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날 예고편에는 백야가 장화엄(강은탁)과 거리를 걷던 중 팔짱을 끼고, 이에 화엄이 "사람들 뽀뽀는 왜 하나 몰라. 팔만 잡아줘도 이렇게 좋은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한편 이날 육선중(이주현)은 김효경(금단비)의 아들 백준서에게 팔찌를 채워주며 "아빠랑 아들 되는거야. 약속 팔찌"라고 애정을 드러내고 육선지(백옥담)는 이를 어이없다는 듯 못마땅해 한다.

육선지는 오달란(김영란)에게 이 소식을 전하며 "내가 눈이 안 뒤집어졌겠어?"라고 분노했고 오달란은 "듣는 나도 뒤집어진다"라고 응한다.

이후 김효경은 육선중과 포옹을 나누며 "진심은 통할거에요. 결국 이해하고 받아주실거예요"고 말한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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