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람보르기니 사고, 수억원대 보험금 노린 보험사기

입력 2015-03-18 1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널A 방송 캡처)

지난 14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거액의 보험금을 노린 보험사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추돌 사고는 운전자들이 짜고 낸 사고였다.

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 측은 “다행히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A씨와 B씨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시인 받고, 확인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평소 아는 사이인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가 이번 사고가 세간에 크게 화제가 된 것에 부담을 느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SM7 보닛과 람보르기니 뒤 범퍼 등이 파손되면서 람보르기니의 수리비는 1억4000만원에 달했다. 여기에 수리에 렌트 비용만 하루 2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야르도의 경우 새 차 가격이 4억원이 넘는다.

SM7 운전자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일하는 용접공으로 알려졌는데, 차량보험을 적용하더라도 연봉 이상을 수리비로 물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동부화재 측은 A씨와 B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54,000
    • +1.4%
    • 이더리움
    • 3,071,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3.93%
    • 리플
    • 2,045
    • +1.09%
    • 솔라나
    • 126,300
    • +0.56%
    • 에이다
    • 379
    • +1.34%
    • 트론
    • 479
    • +1.91%
    • 스텔라루멘
    • 256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2.47%
    • 체인링크
    • 13,070
    • +1%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