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씨엘씨가 데뷔를 알린 가운데 극강 비주얼 멤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데뷔한 씨엘씨는 1995년생인 오승희<사진>가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오승희는 과거 씨엘씨 데뷔 전 비스트의 양요섭과 비투비의 육성재와 함께 한 두 번의 듀엣곡에 참여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씨엘씨 오승희는 지난 2013년 '비스트 양요섭 & 큐브걸스'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큐브 보이스 프로젝트 싱글 '퍼퓸'에 참여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해 9월에는 tvN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OST에 참여해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듀엣곡 '궁금해'를 발표하기도 했다.
장승연과 최유진, 태국 출신 손(SORN)은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특히 손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씨엘씨의 막내 장예은은 1998년생으로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다.
한편 씨엘씨는 이날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씨엘씨의 데뷔곡 '페페'는 신나는 레트로풍 분위기의 소울풀한 댄스 넘버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이다. 바람둥이 '그'에게 당당한 일침을 날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씨엘씨의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들을수록 빠져드는 무한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