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 지수는 0.48% 내린 1만1922.77,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는 0.09% 오른 5033.42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57% 오른 6945.20에 마감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10% 하락한 3668.52를 기록했다.
영국증시의 경우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이 경제성장률을 올해 2.5%, 내년 2.3%로 각각 전망하면서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그러나 연준의 FOMC 성명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에 일정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