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 현 주가 다소 저평가 - 동부증권

입력 2006-12-04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4일 팬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최근 3년간 보여준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려, 밸류에이션상 현주가는 다소 저평가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심원섭 연구원은 동사는 방송영상물(드라마), 음반제작, 방송영상물 관련 파생상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05년 기준 매출비중은 방송영상물 관련 매출 85.3%, 음반 9.3%, 수입수수료 5.5%이며 드라마 제작 실적은 02년 겨울연가를 필두로 03년 여름향기, 05년 장미빛인생, 06년 소문난칠공주에 이르기까지 총 11편에 이른다고 전하면서 05년을 기준으로 겨울연가 관련 매출이 49%에 이르러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소문난칠공주의 성공으로 30회가 연장방영되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타사대비 동사의 강점은 다수의 인기작가 보유 및 제작사 자체의 기획력이라면서 작가의 경우 전속계약은 아니지만 성공작을 함께 제작한 제작사와 차후작 작업을 1차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톱클래스 작가들과 지속적인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지상파 방송국으로부터 충분한 제작비를 전제로 수주할 수 있는 가의 여부는 기획력에 달려 있는데 동사가 타사대비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한 것은 이 점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분석하면서 동사가 전 KBS드라마제작 팀장을 CEO로 영입한 것도 기획력 제고의 일환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