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세관 30곳에 ‘공익관세사’ 배치…중기 FTA 지원 사각지대 없앤다

입력 2015-03-1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세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익관세사가 전국 세관 30곳에 배치된다.

관세청은 주요공단, 농공단지 등에 있어 FTA 지원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영세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한국관세사회와 손잡고 전국 30개 세관에 설치된 한·중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차이나센터’)에 공익관세사를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익관세사는 비영리 공익상담서비스 제공하는 관세사를 뜻한다.

공익관세사는 관세사회 각 지부와 해당세관이 연결되어 배치되며, △FTA 관련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중소기업 애로 현황 취합 △제도개선사항 발굴ㆍ건의 등 각 차이나센터에서 요청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관세청은 FTA 상담 실적이 높은 관세사를 선별해 기업지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다음달 중 우수 공익관세사는 해당 세관장의 추천을 받아 정부포상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중국 교역 비중이 높은 경인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YES FTA센터’ 운영에 참여해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FTA 상담, 교육,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업체는 서울ㆍ부산ㆍ인천 등에 설치된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나 전국 30개 세관에 있는 ‘YES FTA 차이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50,000
    • +2.14%
    • 이더리움
    • 4,988,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32%
    • 리플
    • 2,050
    • +7.22%
    • 솔라나
    • 331,100
    • +3.34%
    • 에이다
    • 1,401
    • +4.32%
    • 이오스
    • 1,116
    • +1.73%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77
    • +1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00
    • +7.25%
    • 체인링크
    • 25,120
    • +0.72%
    • 샌드박스
    • 83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