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 실시

입력 2006-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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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금융감독원장(금감원 사회봉사단 단장)과 임직원 21명은 연말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웃을 돕고 국민과 함께하는 금융감독기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시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가 음식준비,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무의탁 독거노인, 노숙자 등의 방한복 구입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뜻을 나누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수해지역 복구활동 참여, 소년ㆍ소녀가장 생계비 지원, 고아원 어린이 나들이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금융감독원 사회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한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복지재단(이사장 최일도 목사)이 노숙자 등 병들고 소외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 중 하나이며, 음식준비와 배식 등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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