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고객 해약시키면 성과급이 ‘콸콸’…보험회사 못 믿겠네

입력 2015-03-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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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보험사가 손해사정사에게 계약 해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업체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손해사정사가 고객에게 계약 해지서를 받아 오면 10만원, 보험액수를 1억원 줄이면 최대 120만원의 성과급이 주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는 “믿음을 주진 못할망정 신용을 스스로 깎아먹네. 보험 안 들고 차라리 임대 사업 하련다”, “대표적 보험사 적발하고 퇴출시키자. 어긋나간 업체는 강력하게 규제해야 시장 질서가 잡히는 법이다”, “이래서 보험 들 필요가 없다니깐. 그 돈으로 해마다 장기적금 따로 넣어 쓰는 게 훨씬 좋다”, “고객을 돈으로 보고 수년간 믿고 돈 넣은 사람들한테 해까지 끼치면서 회사에 더 많은 이익을 내는 게 기업정신이냐?”, “어떻게 저런 성과급 제도가 있지? 서민의 간을 빼먹는 파렴치한이네”, “가입할 때는 무조건 기면서, 해지할 때는 전화 한 통이면 되는 이유가 있구나” 등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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