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왕십리 센트라스 분양 시작

입력 2015-03-19 14:26 수정 2015-03-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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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2529세대, 오피스텔 260실 ... 85㎡ 이하 중소형 93%

▲왕십리 센트라스 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시공하는 왕십리 센트라스(왕십리 뉴타운 3구역)가 오는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지하 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세대 규모로 아파트 2529세대와 오피스텔 260실이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40~115㎡, 1171가구와 오피스텔 243실이 동시에 일반 분양될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세대의 약 93%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왕십리뉴타운의 마지막 아파트인 왕십리 센트라스는 고객 중심형 설계가 돋보인다. 대형건설사 3사(현대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의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다양해진 주택수요자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설계를 적용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도시생활에 최적화된 단지를 구현한다. 특히 에너지 절감 부분에서 중점 특화 시켰으며 최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분양 프로젝트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자녀 안심 및 친환경 설계 등 다양하게 적용했다.

아울러 왕십리 센트라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게 편의성을 높인 설계가 돋보인다. 기가인터넷 시대에 맞춰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가구까지 광케이블이 설치된다.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IPTV, 스마트TV 등의 각종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편리하도록 만들어지고 홈네트워크 서비스로 별도의 통화료 없이 개별 가구끼리 통화도 가능하다.

주부들을 위해 주방에 ‘스마트 주방TV’를 설치, TV시청과 라디오 청취는 물론 방문자 확인과 요리 레시피, 생활백서 검색 등의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생활정보와 컨텐츠를 제공하는 월패드도 설치된다.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욕실에는 핸드폰 트레이 부착형 휴지걸이를 만들어 스마트폰을 두기 편하도록 만들었으며 드레스룸에는 각종 IT기기를 별도의 충전기 없이도 충전시킬 수 있는 USB타입의 콘센트가 설치된다.

왕십리 센트라스는 은근히 부담이 되는 관리비에 대한 걱정도 줄일 수 있게 만든다.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와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적용, 자신이 사용한 에너지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외출 시 현관에서 일괄조명 차단과 대기전력 차단, 가스 차단, 난방 외출 모드 등이 모두 가능한 ‘원터치 절전·보안 통합 스위치’도 설치한다. 보일러의 배기열을 회수, 효율성을 향상시킨 고효율 콘덴싱보일러와 씽크대에는 절수 페달을 달았다.

공용관리비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을 이용해 공용 전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집열판을 설치하고 단지 내 가로등도 태양광을 받아 빛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배치한다. 또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생산, 이를 공용 시설에 일부 활용함으로써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밖에도 관리사무소는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을 하도록 했으며 빗물도 저장해 단지 내 조경수 및 청소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왕십리 센트라스는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한편 왕십리 센트라스의 모델하우스는 3월 20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700번지 일대에 개관하며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1일에 아파트 부문, 4월2일에 주상복합 부문으로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4월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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