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최근 주택도시기금 운용을 위한 업무수행조직인 ‘기금사업준비단’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대한주택보증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사명이 변경되고 주택도시기금(현 국민주택기금)을 전담 운용하게 된다. 이에 주택도시기금업무 수행 역량을 강화를 위해 기금사업준비단을 발족시켰다고 대주보는 설명했다.
기금사업준비단(TFT)은 △주택도시기금의 기획 및 운용 △정책연구 및 리스크관리 △임대리츠 △도시재생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금본부소속의 정식조직으로 확대·개편된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기금의 차질없는 운용을 위해 국토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주택도시기금의 성공적 출범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부여하고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뒷받침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