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애국가 도중 몸풀기' 제퍼슨, 한국 무시한 것 아니라지만....

입력 2015-03-19 17:10 수정 2015-03-20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국가 도중 몸풀기' 논란이 제기된 프로농구 창원 LG의 외국인선수 데이븐 제퍼슨.(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경기 시작 전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카메라에 한 선수가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창원 LG의 데이본 제퍼슨이었죠.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제퍼슨이 한국을 무시한 것"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제퍼슨은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농구 팬과 LG 관계자, 농구 관계자분께 죄송하다. 한국 문화든 어떠한 문화든 무시하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전 애국가가 연주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퍼슨이 애국가를 모른다고 할 수도 없죠. 국가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곡이라고 한다면 제퍼슨은 애국가를 알고도 한국 자체를 무신한 것이라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제퍼슨의 행동이 KBL 상벌규정 관람객, 스폰서 등에 대한 불손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재정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제퍼슨의 징계가 어떻게 결론날지 모르겠지만 만일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면 그는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야, 진정 팬들을 설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 원문 보기 클릭!

‘뉴스팡팡’ 페이지 클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00,000
    • +2.03%
    • 이더리움
    • 5,015,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21%
    • 리플
    • 2,060
    • +6.24%
    • 솔라나
    • 333,100
    • +2.56%
    • 에이다
    • 1,403
    • +3.39%
    • 이오스
    • 1,117
    • +0.9%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84
    • +9.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6.12%
    • 체인링크
    • 25,060
    • -0.79%
    • 샌드박스
    • 837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