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 원전 전원공급설비 기준 미달로 7500만원 과징금

입력 2015-03-19 2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정기검사에서 한울원전 1·2호기 전원공급설비의 내진성능 기준 미달이 적발된 한국수력원자력에 7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날 제36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한울 1·2호기 220V 전원공급설비 내진성능기준 미달 관련 행정처분(안)'과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 등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원안위는 지난해 10월 한울 2호기 정기검사에서 감시·제어·계측 계통에 220V 전기 공급 설비가 든 캐비닛의 고정 부분이 설계대로 시공되지 않아 내진기준에 못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같은 노형인 한울 1호기에서도 같은 문제를 확인하고 보강공사를 지시한 바 있다.

원안위는 또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건강진단, 교육 등 안전조치가 미흡해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한 16개 방사선이용기관 가운데 3개 기관에 업무정지(1개월) 처분을하고 13개 기관에 과징금(400만∼1500만원)을 부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00,000
    • -2.5%
    • 이더리움
    • 4,552,000
    • -4.07%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8.51%
    • 리플
    • 1,839
    • -13.13%
    • 솔라나
    • 336,600
    • -5.58%
    • 에이다
    • 1,339
    • -8.91%
    • 이오스
    • 1,124
    • +4.75%
    • 트론
    • 278
    • -8.55%
    • 스텔라루멘
    • 721
    • +1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8.21%
    • 체인링크
    • 22,600
    • -6.42%
    • 샌드박스
    • 819
    • +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