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4일 대교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대교는 기존 제품 가격 인상시 시장점유율 하락의 리스크가 존재하나 크게 우려하지 않는 이유는 2005년말 이후 점유율 하락세는 일단락된 상태이며 경쟁 업체들 또한 기존 학습지 가격을 인상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 ‘눈높이’ 류 학습지 시장의 정체 혹은 축소와는 별개로, 가격이 2배 이상인 ‘솔루니’및‘차이홍’등의 프리미엄 학습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체 ASP 개선이 꾸준할 전망으로, 향후 유초등 인구의 감소로 인한 수요층 축소가 예상되지만, 당분간은 논술 등으로의 과목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