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70원을 제시했다.
구창근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최근 주가는 관광공사가 대주주인 '7Luck' 의 영업 개시에 따른 경쟁심화, 이로 인한 영업 실적 악화로 52주 최저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 시가총액은 저평가 상황으로, 경쟁 초기의 불확실성을 과도하게 인식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7luck'이 외화수입 확대를 목적으로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설립된 공기업이라는 점, 양자의 경쟁 게임이 자원, 전략, 성과가 공개되는 두 사업자간 반복게임이므로 협조적 게임으로의 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두가 loser가 되는 최악의 결과를 상정하기는 어려우며, 이를 고려시 지속 가능한 영업이익률은 올해의 9%보다 높은 15%~18%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