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타이거JK, 2011년 '런닝맨' 출연때 티격태격 "시선 서로 피하며"

입력 2015-03-20 08:01 수정 2015-03-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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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타이거JK, 2011년 '런닝맨' 출연때 티격태격 "시선 서로 피하며"

(SBS 방송 캡처)

래퍼 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방송 중 실제로 부부싸움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런닝맨'에서 타이거JK와 윤미래는 서로 언쟁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방송에서 윤미래는 유재석, 이광수와 블랙팀이 되어 함께 미션을 위한 차량에 올랐다. 하지만 윤미래는 "더운 데 오빠(타이거JK)가 검정색 의상을 입자고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윤미래는 "그리고 오빠가 몰래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팀 바꿔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타이거JK는 "매니저도 내 편이 아니네"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더니 그는 "나는 영원히 사랑할 줄 알았다"고 응수했고, 윤미래 역시 지지않고 "하긴 세상에 영원한 게 어딨냐"고 맞받아쳤다. 시선을 돌리고 창 밖을 바라보는 두 사람에 당황한 건 앞자리에 앉은 유재석과 이광수였다.

유재석은 "힙합특집보다 부부클리닉부터 해야겠다"며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 노력했으나 두 사람은 계속 거리를 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오후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사랑꾼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사랑꾼 배우 심혜진 김성은, 가수 별, 타이거JK, 요리사 레이먼 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타이거JK는 "예전에 '런닝맨'에 아내 윤미래와 출연했다. 그때 진짜로 부부싸움을 했다. 권태기였다"며 "아내 윤미래가 더운 날 내가 고른 블랙 슈트를 입었는데 '너 때문에 화장도 다 지워지고 이게 뭐냐'며 화를 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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