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최악 국면 지나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매수’- 현대증권

입력 2015-03-20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0일 LS에 대해 “동제련 실적 정상화, 해외손실감소 등으로 올해는 플러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영업이익은 10% 성장이 예상된다”며 “1분기, 2분기는 전년대비 성장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하반기에는 다소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전선부문은 한국전력의 전력인프라 예산이 최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수익성이 크게 회복될 전망이며 니꼬동제련은 설비증설효과와 TR/TC 상승으로 올해는 작년의 부진에서 벗어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또 지난 3년간 연간 500억원~100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지속적으로 기록했던 아이앤디부문은 올해는 손실폭이 급감해 순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엠트론은 부품부문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으나 트랙터 부문이 회복되고 있어 플러스 성장이 가능한 상황이란 게 전 연구원의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긴 호흡으로 LS에 대한 매수 접근이 가능한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그 동안의 실적부진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구조적인 경쟁력 약화가 아니라 사업확장에 따른 투자 법인들의 손실이 주 원인이었음을 고려하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1: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60,000
    • -2.35%
    • 이더리움
    • 4,643,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2%
    • 리플
    • 1,927
    • -4.41%
    • 솔라나
    • 322,100
    • -2.86%
    • 에이다
    • 1,315
    • -3.45%
    • 이오스
    • 1,098
    • -4.69%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606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67%
    • 체인링크
    • 23,970
    • -2.99%
    • 샌드박스
    • 818
    • -1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