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의 ‘金요회’ 첫번째 주제는 ‘가계부채’

입력 2015-03-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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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실무자ㆍ전문가와 현장소통… “MRI 찍듯 정밀분석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금요회’를 갖고 금융 현장 실무자와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금(金)요회 첫번째 주제는 가계부채였다. 우리 금융시스템 안정에 가장 중요한 현안이란 판단에서다. 임 위원장이 새롭게 도입한 ‘금요회’는 매주 금요일 실무자와 전문가를 초청,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이다.

임 위원장은 20일 오전 프레스클럽에서 조동근 명지대 교수, 문영배 NICE CB 연구소 소장,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등 11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조찬을 갖고 가계부채 현황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를 위해 우선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선 당분간 정책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토지·상가담보대출 등은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스스로 차주의 대출 상환능력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심사관행 개선도 유도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의 대출구조 개선 노력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 노력도 지속·보완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가계대출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미시적·부분적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가계부채 관리협의체를 통해 MRI를 찍듯이 가계부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책공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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