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공공, 민생, 경제·금융 분야 부패 척결”

입력 2015-03-20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20일 "각 기관에서 공공, 민생, 경제·금융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우선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즉시 실행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추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정부패 척결 관계기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무엇보다도 우선 국가발전과 민생안정, 그리고 경제살리기의 근간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폐를 청산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기관들은 부기관장을 책임관으로 하고 과제별 전담관을 지정해 추진하는 등 이번 부정부패 척결에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조직역량을 집중해달라"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도 적극 전개하는 등 추진과정의 효율성도 높여달라"고 지시했다.

추 실장은 "당면한 경제살리기를 위해서도 과거부터 오랫동안 누적된 부정부패 등 각종 비정상적인 적폐는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며 "관계기관들이 조직 전체의 역량을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추 실장은 "부정부패는 단호하게 척결해가되 비리의 환부만을 정확히 찾아 제거함으로써 정상적인 기업활동이나 일상적인 국민 생업행위 등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는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책은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과감한 규제혁파와 경제 구조개혁도 흔들림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0,000
    • +2.76%
    • 이더리움
    • 4,692,000
    • +7.5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7.84%
    • 리플
    • 1,774
    • +13.07%
    • 솔라나
    • 362,500
    • +8.08%
    • 에이다
    • 1,160
    • +1.31%
    • 이오스
    • 940
    • +5.86%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86
    • +1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4.25%
    • 체인링크
    • 20,960
    • +2.64%
    • 샌드박스
    • 487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