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4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상화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독점적 점포 확장을 지속하고 있어 백화점 시장내에 지배력이 강화되는 추세에 있으며, 에비뉴엘, 영프라자와 같은 다양한 업태 보유로 백화점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형마트시장에 늦게 진입한 롯데쇼핑은 업계 1위인 신세계 이마트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공모를 통해 대형마트 투자자금을 확보했고, 90개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후발업체들과의 경쟁에서는 우위를 점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