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이트레이드증권은 제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이익배당, 이사보수한도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총을 통해 지난 회계연도 영업수익 5182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당기순이익 223억원 등 재무제표 내용이 승인을 얻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 238%, 421% 증가한 금액이다. 1주당 73원의 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인원 구조조정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던 타 증권사와 달리 인원을 확충하며 얻은 실적이라는 점에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정종열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다양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인사전략으로 올해도 20~30명 정도 추가 인력 확충 계획이 있다”며 “이를 통해 당사가 주력하는 해외상품 등 미래전략 사업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