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의 소액주주모임인 네이버밴드 '신일'은 오는 21일 열리는 신일산업 주주토론회에 김영 이사의 참석과 토론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주주 토론회에서는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될 의안을 가지고 서로 찬반 토론을 가지는 일종의 사전 주주총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일산업 소액주주 모임은 지난해 실적에 대한 회사 측의 설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신일산업은 지난해 3분기까지 약 40여억원 흑자를 냈으나 4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해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김영 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에 대한 찬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