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0월말 이 제품에 대한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 인증을 시작으로 19, 20, 24인치에 이르는 와이드 제품에 대한 인증 획득을 진행중이다.
이로써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Window Vista)’를 계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와이드 모니터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은 다양한 와이드 LCD모니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한 화면에서 A4크기의 두 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VD 영상 및 게임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LCD모니터(L226WT)는 LG전자 독자 회로기술인‘DFC (Digital Fine Contrast) 기술’ 을 적용해 3000:1의 고명암비를 구현, 응답속도 5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밝기 300칸델라(cd/㎡) 등 고성능을 갖췄다.
화질 개선을 위한 LG전자 고유의 화질 개선칩 ‘f ENGINE’ 칩을 탑재해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하고, ‘틸트(Tilt)’ 기능으로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게 모니터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독수리 눈을 연상시키는 LG 플래트론 디자인 특징인 ‘이글 아이(Eagle Eye)’ 스위치 라인과 블루LED 조명을 적용해 감성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한편 ‘윈도 비스타’는 윈도XP를 잇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차세대 운영체제로서, 3D 입체 화면으로 구성된 ‘비스타 홈 프리미엄(Vista Home Premium)’, ‘비스타 홈 베이직(Vista Home Basic)’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또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를 위해 사이드 툴 바(Side Tool Bar)를 적용, 16:10 와이드 포맷 디스플레이를 지향하고 보안ㆍ탐색 기능 등이 강화됐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윈도 비스타 런칭을 계기로 와이드 모니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윈도 비스타 인증을 통한 맞춤형 모니터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