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일 오전 11시 기획재정부 정은보 차관보 주재로 가계부채 관리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간 인식을 공유하고 안정적 관리방안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매 회의시마다 가계부채 및 주택시장 동향 논의 등을 통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가계부채에 대한 질적구조, 건전성, 상환능력, 거시경제적 영향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다각적 분석을 바탕으로 가계부채가 부실화 되지 않고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시적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2금융권 비주택대출 관리강화, 대출구조개선,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등을 논의한다.
협의체는 필요시 KDI, 금융연구원, 주택금융공사, 신용정보사 등 관련 연구원 및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협의체에서 조율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또는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