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피코리아가 상반기 2종, 하반기 1종 등 3종의 신제품을 올해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0일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전일 대비 5.45%(850원) 상승한 1만6450원에 장을 마쳤다.
본지 유료회원들에게 먼저 공개하는 스탁프리미엄(SP)는 이날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상반기 2종, 하반기 1종 등 3종의 신제품을 올해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3분기에는 신규 3라인 완공에 따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점안제 및 안과용제 제조 전문기업이다.
특히 시장에서는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생산량을 확대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지난해 1억3000만관의 일회용 안구점안제를 생산했다. 올해 3분기 3호 라인 공장이 완공돼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생산량이 연간 2억5000만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일회용 안구점안제 시장 규모는 약 64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일회용 안구점안제 시장에서 42%의 점유율로 1위다.
일회용 점안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업체는 디에이치피코리아를 포함해 5개에 불과하다. 특히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수탁생산을 지양하고 있어 디에이치피코리아가 공급하는 수탁업체 및 품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디에이치피코리아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42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3%, 30.8% 성장한 수치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