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정기 주총서 주당 750원 배당 의결

입력 2015-03-20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선 선도적 역할 담당·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다짐

동아에스티는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제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이사보수한도 승인·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사진=동아에스티)

주주총회 의장인 박찬일<사진>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난해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해 정도 영업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해외 수출 증대에 노력한 결과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미국 출시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의 국내 허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제약산업은 투명성과 윤리경영이 더욱 강조되고, 지속적인 R&D 투자 및 해외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국내 제약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발매와 이익중심의 경영을 추진해 지속성장의 기반 구축 △동아에스티의 글로벌화 지속 추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매진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선정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보고에서 “지난해에는 매출액 5681억원과 영업이익 482억원,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8.5%를 기록했다”며 “2015년을 전환점으로 회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내수 회복과 수출 확대로 지속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63,000
    • +3.05%
    • 이더리움
    • 4,711,000
    • +8.4%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8.03%
    • 리플
    • 1,796
    • +15.13%
    • 솔라나
    • 359,000
    • +7.39%
    • 에이다
    • 1,176
    • +2.89%
    • 이오스
    • 945
    • +6.9%
    • 트론
    • 279
    • +1.45%
    • 스텔라루멘
    • 391
    • +1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3.55%
    • 체인링크
    • 21,080
    • +4.25%
    • 샌드박스
    • 487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