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연패 늪에 빠진 이유는?

입력 2015-03-2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 이틀 연속 화력쇼에 실책까지 겹쳐

▲5연패 늪에 빠진 한화 이글스 선수단.(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만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롯데는 한화에 이틀 연속 막강 화력을 뽐내며 3연승의 신바람을 낸 반면 한화는 실책을 수차례나 저지르면서 자멸해 5연패 늪에 빠졌다.

롯데는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한화를 13-2로 대파했다.

짐 아두치, 손아섭, 김대우가 차례로 아치를 그리는 등 15안타로 한화 마운드를 두들겼다.

롯데는 전날에도 홈런 세 방을 포함한 11안타로 한화를 12-0으로 완파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이자 선발로는 처음 마운드에 오른 롯데 송승준은 4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탈삼진 5개를 기록하며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에서 뛰다 한화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배영수도 선발 등판, 4⅓이닝 1자책점(3실점)만 기록했지만 동료가 도와주지 않았다.

한화는 승부가 크게 기운 6회에만 세 차례나 실책을 범하며 대거 8실점해 패배했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베테랑 손민한의 역투와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에릭 테임즈의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포로 삼성 라이온즈에 설욕했다. NC는 마산 홈 경기에서 삼성에 3-2로 승리하고 다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넥센은 목동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4-2로 제압했다.

또한 SK 와이번스는 박정권의 솔로포를 포함한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를 8-4로 꺾었다.

이 외에도 잠실구장에서는 두산과 KIA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85,000
    • -0.95%
    • 이더리움
    • 4,766,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6.28%
    • 리플
    • 2,070
    • +2.32%
    • 솔라나
    • 356,000
    • -0.17%
    • 에이다
    • 1,499
    • +8.47%
    • 이오스
    • 1,078
    • +4.26%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93
    • +45.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50
    • +5.1%
    • 체인링크
    • 24,720
    • +13.08%
    • 샌드박스
    • 615
    • +2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