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조영남 "계단 올라가다 심근경색으로...내일 살아있다는 보장 없어"

입력 2015-03-2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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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쎄시봉 조영남이 6년 전 뇌경색 사실을 고백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전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쎄시봉 할배들의 귀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영남은 쎄시봉 콘서트 연습 중 "지금 연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계단 올라가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질 수 있다. 내일 살아있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지금 하는 노래가 마지막인거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지난 2010년 1월 뇌경색 초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윤형주는 "조영남이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과거 뇌경색 투병 이후로 예민해 지지 않았나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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