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헨리ㆍ예원ㆍ이종현ㆍ공승연 설렘 데이트…'파트너는 누구'

입력 2015-03-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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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MBC 방송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이종현·예원·공승연이 파트너를 정하기에 앞서 데이트를 즐긴다.

21일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새 커플 후보 헨리·이종현·예원·공승연은 각자의 가상 아내와 가상 남편을 정하기에 앞서 서로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헨리는 예원과의 데이트에서 의외로 보수적인 면을 보였다. 예원의 집에서 편안한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마음을 열던 헨리와 예원은 집 근처 공원에서 산책을 하기로 했다.

헨리와 공승연은 편한 사이지만 서로가 가상 결혼 상대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설렘을 갖고 데이트에 임했다.

이종현은 정해진 약 2시간의 데이트가 얼마 남지 않자 두 번째 데이트 상대 예원에게 주려고 준비한 꽃다발까지 승연에게 안겨주며 두 번째 만나는 가상남편 후보에게 "(나에겐) 이미 남편이 있다" 말하고 선을 그으라고 승연의 마음 굳히기에 나섰다.

이종현은 두 번째 데이트에서 예원과 만났다.

예원은 "싸움을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해 종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종현은 식은땀을 흘리며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데이트 장소가 유도장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첫 데이트에 유도가 웬 말이냐"며 당황해 했다. 예원은 "우린 그럼 2시간동안 싸우면 되는 거냐"고 말했다.

유도 데이트를 마친 종현은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이성과 친해진 적은 처음이었다. 아주 멋진 여성이다"라며 속마음을 밝혀 '마지막 가상아내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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