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가는 오는 6월 30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주3회(화, 목, 토) 운항하는 이 노선은 오후 1시(한국시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45분(현지시각)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한다.
또 로마에서는 오후 8시15분(현지시각) 출발, 다음날 오후 2시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국가적으로는 한국-이탈리아간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또 고객차원에서는 유럽을 방문할 때 이용 가능한 항공사 및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 지는 등 편의가 한층 증진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남부 유럽지역의 주요 거점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상품 구성, 여정 개발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