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글램핑장 화재 키운 원인은… '소화장비 부족'ㆍ'탈출 어려운 텐트구조' 지적

입력 2015-03-22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인천 강화 캠핑장 화재 사고가 인명피해를 키운 것은 글램핑장 내부 소화장비 부족, 1개 뿐인 텐트 출입문 등의 원인이 꼽히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텐트가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재질이었기 때문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불이 전체로 옮겨 붙은 데에 한 몫을 한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화재에 대비한 장비도 적절히 비치되지 않았다는 점도 사상자를 키운 원인 중 하나다. 글램핑장인만큼 각종 장비는 대여해줬지만 정작,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가 주변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일어나자 인근 텐트 이용객들이 캠핑장 마당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용객들은 샤워장에서 물을 받아 진화작업을 펼쳤다.

화재시 탈출하기 어려운 텐트 구조도 한 이유다.

이 텐트는 출입문이 1m 남짓한 높이 문 하나다. 게다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말아올려야 하는 구조여서 조명을 끄면 문이 어디인지 찾기 어렵다. 더욱이 개인 텐트가 아닌, 대여용 텐트인데다, 이용객들도 캠핑에 능숙한 사람들이 아니어서 위급시 대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추측이다.

한편, 22일 새벽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캠핌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이모(38)씨 등 두 가족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66,000
    • +0.79%
    • 이더리움
    • 3,052,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831,000
    • +3.68%
    • 리플
    • 2,154
    • +3.56%
    • 솔라나
    • 128,900
    • +4.37%
    • 에이다
    • 423
    • +5.75%
    • 트론
    • 416
    • +1.46%
    • 스텔라루멘
    • 253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60
    • +0.12%
    • 체인링크
    • 13,250
    • +1.92%
    • 샌드박스
    • 13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