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인·허가 3.3만호···전년동월대비 12.1% 증가

입력 2015-03-22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건설실적(자료=국토교통부)
지난 2월 주택 인허가 실적과 착공, 준공 실적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는 2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3301호로 전년동월대비 12.1% 증가했고 누계기준으로는 22.6% 증가한 6만6572호라고 밝혔다.

신규 주택시장 호조에 따라 지난해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증가폭은 전월(3만3000호, 전년동월대비 35.2% 증가)대비 다소 둔화됐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3363호)은 경기(-8.4%)가 감소했지만 서울(51.3%), 인천(11.1%)은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5% 늘었다.

지방(1만9938호)은 대전(서구)․세종․충남(천안) 등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4.7% 증가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1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95호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4.2%, 8.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5756호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9.2% 증가한 5만5575호로 나타났다.

국토부는인허가 실적 증가에 따라 1월(3만호, 전년동월대비 40.3% 증가)에 이어 착공실적도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1만4883호)은 서울(-19.2%), 인천(-57.4%)은 줄었지만 경기(148.7%)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57.7% 늘었다.

지방(1만873호)은 울산․충남․전남 등은 늘었지만 부산․대구․경북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31.8%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1506호,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795호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2%, 8.4% 증가했다.

아울러 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9101호로 전년동월대비 17.5% 감소했지만 누계기준으로는 41.0% 증가한 2만3828호로 집계됐다.

1월(1만5000호, 전년동월대비 151.2% 증가) 큰 폭의 증가 이후, 구정연휴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때문에 구정연휴 종료, 분양시장 성수기 진입에 따라 3월 분양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수도권(4632호)의 경우 서울(-91.3%)은 크게 줄었으나 인천(12.1%), 경기(122.2%)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9.5% 늘었다. 지방(4238호)은 부산․대구․충북 등에서 실적이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40.0% 줄었다. 분양주택은 8001호로 전년동월 대비 21.2% 줄었고 임대주택은 1100호로 40.5% 증가했다.

준공실적도 늘었다. 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8732호로 전년동월대비 1.5% 증가했으며 누계기준으로는 17.9% 증가한 6만2785호로 나타났다.

수도권(1만4070호)은 서울(-17.1%), 인천(-30.4%)이 줄었으나 경기(75.4%)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6.1% 늘었다.

지방(1만4662호)은 세종․경북․경남 등은 증가했지만 부산․대전․전남 등의 실적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14.6% 감소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1만6788호로 전년동월 대비 10.9%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1944호로 26.1%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375,000
    • +0.61%
    • 이더리움
    • 4,070,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84,500
    • +2.82%
    • 리플
    • 4,011
    • +4.51%
    • 솔라나
    • 255,200
    • +1.47%
    • 에이다
    • 1,168
    • +3.73%
    • 이오스
    • 962
    • +4.68%
    • 트론
    • 359
    • -1.37%
    • 스텔라루멘
    • 505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100
    • +1.69%
    • 체인링크
    • 27,150
    • +1.72%
    • 샌드박스
    • 549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