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이아 vs. 라플레어', 전문가들 예측은?

입력 2015-03-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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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이아-라플레어 기록(UFC 홈페이지)
데미안 마이아와 라이언 라플레어가 대결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62대회가 한국시간으로 22일 브라질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서브미션의 대가 데미안 마이아(Demian Maia)와 무패를 자랑하는 2015년 최고의 유망주 라이언 라플레어(Ryan LaFlare)가 옥타곤 경기장에서 승패를 겨루고 있다.

마이아와 라플레어 두 선수 모두 부상으로 최근까지 시합에 참여하지 못해 두 선수의 우열을 가릴 이번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UFC 웰터급의 선수가 거의 없어 이번 시합의 승자가 올해 타이틀 도전자의 한 명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라이언 라플레어(31, 미국)는 부상으로 최근 1년간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11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라플레어는 UFC 데뷔 이후 4전 연승으로 UFC 웰터급의 히든챔피언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식 랭킹은 14위.

라플레어는 더욱기 분당 4개 이상의 유효타와 15분에 평균 4개 이상의 테이크다운 성공율을 보여주는 신예의 기술을 선보여 온 선수다.

이에 반해 데미안 마이아(37, 브라질)는 정교한 서브미션 기술이 주특기다. 현재까지의 승율은 19승 6패. 입식 타격과 다양한 필살기도 장점이다.

라플레어는 60%에 달하는 테이크다운을 적중시킬 수 있고, 다양한 연타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은 라플레어에 근소한 차이로 우수한 점수를 주고 있다. 실제 도박사와 전문가들 대부분이 라플레어의 만장일치 판정승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아와 라플레어의 매치 외에도 웰터급매치 '에릭 실바 vs. 조쉬 코스첵', 라이트급매치 '레오나르도 산토스 vs. 토니 마틴', 여성부 밴텀급매치 '아만다 누네스 vs. 쉐이나 바즐러', 라이트급매치 '길버트 번즈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페더급매치 '고도프레도 페페이 vs. 안드레 필리'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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