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RFID(전자태크)를 기반으로 출입관리를 하는 ‘RFID 기반의 출입관리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건물의 게이트를 통해 출입한 사람, 차량 등에 대해 RFID를 기반으로 출입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RFID 기반의 출입관리 방법은 출입관리를 행할 건물의 게이트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태그 정보가 수신되면, 그 정보를 분석하여 출입상태를 판단하는 1단계, 게이트에 설치된 엑세스 포인트를 통해 운송수단 탑승자의 RFID 태그정보가 수신되면, 태그 정보를 인식 및 출입상태를 판단하는 2단계, 태그 정보를 DB에 저장하는 3단계, 시스템에서 관리되는 출입관리대상의 상세정보와 DB에 저장된 RFID태그 정보를 이용하여 출입관리대상의 출입자료를 생성하는 제 4단계를 구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기존 RFID 수신기에 태그를 갖다 대는 번거로움 및 태그 인식동작 오류시 인식동작을 수 차례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야기됐던 반면 이 시스템은 게이트에 복수의 안테나 설치, 전파 커튼을 형성하여 RFID태그의 소지자가 태그를 수신기에 갖다 대지 않아도 태그에 저장된 정보를 읽을 수 있으며, 초당 RFID 태그 인식률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정보기술은 RFID 기반의 출입관리시스템을 통해 향후 시간적, 경제적 비용과 관리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정지역의 출입통제를 위한 보안시스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도난이나 위조의 문제점은 급격히 감소할 것이며 시대변화에 쉽게 적용돼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 인증을 효과적으로 실행해 정보시스템 부문에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