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성의 알몸이 그대로 전파를 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해당 방송에서 목욕탕을 찾은 개그맨 김경식 가족들의 모습을 찍는 도중 알몸 상태의 남성이 모자이크 없이 2~3초간 화면에 잡혔다. 알몸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모습에 네티즌들의 해당 남성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라며 항의가 이어졌다. 이 방송사고와 관련해 22일 MBC는 제작과정에서 생긴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라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