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중국정법대학과 국제산학교류협력 추진

입력 2015-03-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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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양선길 대표(오른쪽)와 중국정법대학 후앙진 총장(왼쪽)과 지난 19일에 중국 베이징 중국정법대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방울
쌍방울은 중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중국정법대학과 중국의 세계화에 따른 국제 비즈니스 환경 연구를 위한 국제산학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쌍방울은 중국정법대학생의 한국경영연수 및 연구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중국정법대학은 글로벌 기업경영의 노하우 전수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양선길 대표에게 ‘쌍방울의 중국시장진출 과거와 미래’라는 내용으로 5, 6월에 특강 등을 제안했다.

양측은 추가적인 산학교류방안을 위한 실무진 구성 지속적인 진행을 위해 MOU를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정법대학은 1952년 중국 최고위급 행정사법관료를 양성하기 위해 북경대, 칭화대, 연경대, 보인대의 정치학, 법학, 사회학등 학과를 통합해 사법부 산하 직속대학인 북경정법대학으로 설립됐다.

전 세계 40여개국가 160개 대학과 교류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한국의 법무부, 사법부, 변호사회 간의 교류협력을 맺어 상호 공동 연구 및 학생교류를 연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쌍방울은 1997년부터 중국 지린성에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꾸준히 중국에 투자해 왔다. 현재는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해 북경, 상해, 선양 지역에 30여개의 트라이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 올해부터 아동복 리틀탈리(Littli talli) 브랜드를 론칭, 대리상영업을 전개하며 중국사업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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