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후원으로 ‘제21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조기흡연 예방교육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3월 12일~4월 30일이며, 전국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이다. 시상은 총 7개 부문으로 942명이 수상하며, 저학년부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고학년부 대상은 교육부장관상과 각 장학금 50만원을 받는다.
출품 작품은 200자 원고지 7장 내외로, 다음달 30일까지 공동 주최기관인 소년한국일보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입상자는 각 분야의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5월 11일 소년한국일보 지면 및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