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 ‘사랑의 자선냄비’ 봉사

입력 2006-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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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임직원들이 구세군이 되어 불우이웃돕기 모금에 적극 나섰다.

LG카드)는 구세군 대한본영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자선냄비’ 행사를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4일 서울지역 임직원 20여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 명동, 동대문, 삼성역, 신촌역 등 5곳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에 걸쳐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행사를 마친 후 모금된 성금은 구세군 대한본영에 직접 전달하였다.

그리고 4일 강남지점을 시작으로 22일 천안지점을 끝으로 전국 29개 지점을 순회하면서 성금을 모금해 구세군 대한본영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 중구 명동의 모금행사에 참여한 채권관리팀 오정근 사원은 “가끔 구세군 자선냄비에 돈을 넣어보기는 했지만 직접 모금을 해보기는 처음”이라면서 “날씨가 춥고 경기도 어려워 사람들의 마음이 움츠러들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훈훈한 인정을 확인할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했다.

LG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과 국민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사회공헌 활동의 역량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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