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ㆍ수지, 1개월째 열애 고백…中 네티즌 "안돼! 마음이 아프다"

입력 2015-03-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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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수지(뉴시스)

배우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21)의 열애설에 해외 네티즌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각각 런던, 파리에 출국해 화보 촬영을 가졌고 이를 마친 후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민호와 수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민호는 ‘시티헌터’ ‘개인의 취향’ ‘상속자들’ 등 드라마의 해외 인기와 영화 ‘강남 1970’의 흥행으로 중국 등지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지고 있다.

수지 역시 소속 그룹 미쓰에이로 인해 K-POP을 선도했고, 영화 ‘건축학개론’의 흥행 성공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연기자로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류승룡과 영화 ‘도리화가’의 촬영을 마쳐 다시 한 번 극장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다수 중국 네티즌은 “오늘 실연했다” “내 마음속의 여신이랑 남신이 만나고 있다니…” “마음이 아프다” “안돼! 이민호는 내 남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스타들인데, 진심으로 축하한다” “Mionz는 항상 이민호를 응원한다”라고 말했고, 일각에서는 “수지는 김수현이랑 더 잘 어울리는데”라는 반응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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