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열애 수지, 과거엔 "조울증 증세와서 친구도 놀래"
▲사진=뉴시스
배우 이민호와 미쓰에이 수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수지의 과거 발언에도 새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해 우울증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놨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속마음을 잘 표출하지 못해 우울증 증세가 왔다"며 "우울증 비슷하게 왔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싶었다.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웃다가 갑자기 울었다. 친구가 놀라서 연기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스패치는 23일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해외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특히 디스패치는 이민호 수지의 열애설과 함께 둘이 함께 있는 사진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직후 이민호와 수지 양측은 소속사를 통해 "1달 전부터 호감을 가진 채 만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호 수지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은 수지, 성준이랑 이종석도 있잖아? 스캔들 아닌가?"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 "이민호 수지 열애설, 수지 닮은 꼴 진짜 닮았네" "이민호 수지 열애설, 런던, 파리, 유럽에서 데이트 즐기는 세계적인 스타구먼. 호텔까지 간 건 좀 파격적인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