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성 컨퍼런스, 진원생명 자회사 에볼라 백신 주목 발표

입력 2015-03-23 13:56 수정 2015-03-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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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에서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진원생명과학 자회사가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에볼라 DNA백신이 주목받고 있다는 발표가 나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미국 ABC Network중 하나인 Fusion 뉴스매체는 지난 18일 미국 국방성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최 ‘Biology is Technology' 컨퍼러스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DARPA 생물 기술부의 연구책임자의 댄 와턴도프 박사가 “DARPA는 에볼라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방법으로, DNA백신과 플라스미드를 이용한 항체치료제개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톤도프 박사의 말을 인용 DARPA의 에볼라 DNA 백신는 U. Penn의 David Weiner 교수의 자문과 이노비오의 Electorporation 체내 접종 기술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와톤도프 박사는 “성공시 많은 감염성질병 팬데믹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가 HIV DNA백신 연구개발에 1600만달러를 지원한 연구의 주요 전략과 연구팀이 동일한 검증 받은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미국 국립연구소의 에이즈(HIV) 백신개발 협력과제의 세부기관으로 참여한다.

HIV 백신개발 협력과제는 이미 이노비오가 1상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PENNVAX-B DNA백신을 개선해 항체와 T세포생성을 최적화한 PENNVAX-GP DNA백신을 접종한 후 추가 부스팅 백신으로 HIV 단백질을 접종하는 가장 진화된 형태의 HIV 백신을 개발해 임상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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