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JYP 시총 하루만에 32억 증발..."국민첫사랑의 위력"

입력 2015-03-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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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 JYP 시총 하루만에 32억 증발..."국민첫사랑의 위력"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로 JYP엔터테인먼트의 시총이 하루 아침에 32억원이 증발했다.

23일 오후 2시7분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일대비 1.92% 떨어진4855원이다. 전일 종가가 4950원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JYP엔터테인먼트 시가총액(현재 가격 기준)이 약 32억3400만원이 줄어든 셈이다.

이날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장 초반 4995원까지 올랐으나 소속 걸그룹 미쓰에이(Miss A)의 멤버 수지와 배우 이민호의 열애설 여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이민호와의 열애설로 수지의 향후 광고 등 연예계 활동 등에 일부 차질이 빚어진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있는 미쓰에이의 그룹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관망세까지 겹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매출에서 남성그룹 2PM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호와 수지는 국내 정상 걸그룹 멤버와 한류 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한국을 넘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연애 중이라며 영국 런던 데이트 현장 취재, 보도했다.

이에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열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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