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스맨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누구?

입력 2015-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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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21명의 식스맨 후보가 공개됐다.

‘무한도전’은 10주년 5대 기획 특집으로 포상휴가, 액션 블록버스터, 무도 가요제, 우주여행, 식스맨 등을 발표했다.

14일과 21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식스맨 프로젝트’ 후보들의 면접이 그려졌다. ‘무한도전’은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하차하게 되면서 5인 체제로 돌아서게 됐다. 이에 1명의 멤버를 충원하려는 식스맨 프로젝트가 시행됐다.

후보로는 개그맨 장동민, 김영철, 개그우먼 홍진경,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 홍진호, 가수 데프콘, 제국의 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슈퍼주니어M 헨리, 유키스 수현, 비스트 이기광, 틴탑 니엘, 박진영, 배우 주상욱, 이서진, 김지훈, 김지석,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 총 21명의 후보가 거론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자신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식스맨 후보를 희망했고, 또 다른 사람들은 거절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다음 홈페이지 캡처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21일부터 진행된 포털사이트 다음 연예에서는 23일 오후 3시37분 기준 총 16503명이 ‘식스맨 프로젝트’의 강력한 후보를 투표했다. 현재까지 투표 결과 유병재가 5264명의 지지를 얻어 3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897명의 지지를 받아 24%를 기록한 노을의 강균성이 이름을 올렸고 뒤이어 서장훈, 홍진호 이서진이 순위에 올랐다. 단, 해당 투표에는 21일 방송에 거론된 후보만 있어 14일 거론된 장동민, 전현무, 주상욱, 데프콘, 김영철은 제외됐다.

네티즌 엄지***은 “유병재 의외의 똘끼가 무한도전 초창기 느낌 같아서 좋다”라고 반응했고, 네티즌 a**는 “하려고 기를 쓰는 사람보다 안 한다고 거절하는 사람이 더 신선하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네티즌 피망***는 “유병재랑 류정남이 좋다. 유병재는 작가여서 프로그램 진행 방향을 잘 이해하고 움직여서 도움이 될 것 같고, 류정남은 포스트 하하+정형돈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이**는 “홍진호가 잘 어울린다. 적극적이고 붙임성있고 의외로 승부사적 근성이 있어 조합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네티즌의 반응이 각양각색인 가운데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의 결과에 많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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