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운용, ‘다이나믹 재팬 펀드’ 출시

입력 2015-03-23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철저한 펀더맨털 분석으로 일본 핵심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 재팬 증권펀드[주식-재간접형]'을 23일 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일본 주식형 펀드다.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 재팬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립돼 있는 Eastspring Investments Japan Dynamic Equity Fund에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Fund of funds) 구조로 운용된다.

투자대상 자산이 일본 엔화 표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원화와 엔화간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 재팬 펀드는 일본기업이 발행한 주식 가운데 심도있는 펀더맨털 분석을 통해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핵심종목에 가치 투자한다.

특히, 시가총액이나 시장의 테마에 추종하지 않고 약 30~50개의 투자확신이 높은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핵심종목 선별을 위해 철저한 상향식(bottom-up) 방식에 기초한 개별기업 분석과 상대가치 평가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선별된 저평가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업계 일본 주식형 펀드는 유형평균 연초 이후 11.0%, 1개월 7.5%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제로인 펀드닥터프로, 2015.3.17 기준 보수차감 후 일본 주식형 유형평균)

이스트스프링 다이나믹 재팬 펀드의 피투자펀드인 Eastspring Investments Japan Dynamic Equity Fund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의 관계회사로 일본 주식 운용에 전문성을 보유한 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에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일본 주식운용팀은 평균 운용경력이 20년 이상인 6명의 매니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조 1290억원의 일본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출처: Eastspring Investments Singapore, 2014.12. 31 기준)

예병용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일본 주식시장은 장기간 저 평가 되어 있었지만, 일본 주식의 저렴한 밸류에이션과 기업의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장기적으로 일본 시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선진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미국과 서유럽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는 상황에서 다이나믹 재팬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95,000
    • -5.11%
    • 이더리움
    • 4,639,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7.02%
    • 리플
    • 1,855
    • -9.29%
    • 솔라나
    • 316,800
    • -9.25%
    • 에이다
    • 1,259
    • -13.35%
    • 이오스
    • 1,114
    • -4.62%
    • 트론
    • 267
    • -8.56%
    • 스텔라루멘
    • 608
    • -1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600
    • -7.65%
    • 체인링크
    • 23,150
    • -11.3%
    • 샌드박스
    • 862
    • -1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