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9일 리콴유 전 총리 국장 참석

입력 2015-03-23 1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되는 리콴유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한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 전 총리 국장에 참석하고, 리 전 총리 아들인 리셴룽 현 총리 등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리 전 총리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세계 속의 물류, 금융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도약시킨 세계적 지도자일 뿐 아니라 한국을 6차례 방문하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사였다”고 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이날 리 전 총리 서거에 대한 별도의 애도성명을 냈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외국 정상급 지도자의 서거를 두고 발표한 첫 성명이다.

박 대통령은 1979년 10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리 전 총리와의 정상회담시 처음으로 리 전 총리를 만난 바 있다. 또한 2006년 5월 리 전 총리의 방한 당시 한나라당 대표로서 리 전 총리를 면담했고, 2008년 7월에는 리 전 총리 초청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고인을 만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28,000
    • +0.29%
    • 이더리움
    • 4,780,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27%
    • 리플
    • 2,018
    • +6.43%
    • 솔라나
    • 325,900
    • +0.65%
    • 에이다
    • 1,373
    • +5.86%
    • 이오스
    • 1,118
    • -1.84%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734
    • +1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1.03%
    • 체인링크
    • 25,350
    • +8.43%
    • 샌드박스
    • 858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