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과 미국 타일러가 햄버거의 유래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제기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발 늦은 이슈를 전하던 중 다니엘이 햄버거의 유래를 언급했다.
다니엘은 “햄버거는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시작된다”며 “독일에 온 미국의 이민자들이 가난한 시절 고기를 구워 빵과 함께 먹었던 것이 지금의 햄버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타일러는 “그렇게 전해지는 음식이 많은데 이민했을 때 들여온 요리를 미국에서 발달시킨다면 그 형태는 미국산 아니냐”며 반문했다. 이어 타일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햄버거의 형태가 어디서부터 시작됐냐는걸 봐야한다. 원조와 유래는 구분해야한다”고 말해 다니엘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