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미국서 안전도 만점 획득

입력 2006-1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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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사진)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도를 입증받았다.

기아차는 5일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07년형 자동차 충돌테스트 결과 기아 스포티지가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밝혔다.

NHTSA의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와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를 측정하며 기아 스포티지는 4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기아차는 "이번 최고등급 평가는 지난 3월 그랜드카니발(수출명:세도나)이, 8월 로체(수출명:옵티마)가 NHTSA의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별 다섯 만점을 받은데 이은 것"이라며 "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품질과 안전도를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해 미국 JD파워사의 자동차품질 및 디자인만족도(APEAL) 조사에서도 'Entry SUV'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디자인과 성능, 품질, 안전도에 있어 미국시장의 인정을 받고 있다.

렌 헌트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스포티지가 그랜드카니발과 로체에 이어 NHTSA의 충돌테스트 4개 부문 모두 만점 획득은 그동안 기아차가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가진 차량을 만들어내고자 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로 미국시장에서 기아차량과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지는 2.0, 2.7 가솔린 엔진 두 가지 모델로 미국시장에 판매 중이며 올해 11월까지 3만2171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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