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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금지약물 투약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 징계로 박태환은 제17회 아시안게임에서 딴 은1·동5도 모두 반납하게 됐는데요. 여기에다 자격정지 18개월에 처해졌습니다. 최악의 경우 2년 이상의 자격정지가 예상됐는데, 그나마 다행이죠. 그러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은 불투명합니다.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규정 때문입니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는 징계 만료일로부터 3년간 대표선수로 뛸 수 없다는군요. 과연 박태환 선수가 다음 올림픽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