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하이트맥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차재헌 연구원은 “맥주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하이트맥주 시장점유율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진로의 소주 시장점유율이 처음처럼 출시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소주전쟁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트는 아직 진로인수에 따른 과도한 M&A비용을 치루고 있지만 불투명한 주류시장 경쟁상황 종료후 펼쳐질 하이트의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