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S금융그룹 제공)
BS금융그룹은 성세환 회장과 박광일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재 백년대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간 총 100억원을 투입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키운다는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부은금융사관학교'를 신설하고 금융연수 및 MBA과정 확대를 통해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한다.
어학능력 향상과정 및 해외금융 체험단도 신설하고 글로벌 현지전문가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성세환 회장은 "부산은행과 BS금융그룹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내 5대 금융지주로 성장하기까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직원들의 맨파워(Man Power)"라며 "이번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은행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여 향후 글로컬 은행의 지위를 확고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박광일 부산은행 노조 위원장은 인재양성을 위한 격언이 표구된 액자를 함께 제막해 노사가 한 마음으로 인재양성 실천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