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 인도ㆍ칠레에서 첫 미디어행사… 글로벌 시장 공략

입력 2015-03-24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차 출시국 중심으로 월드투어 등 제품 발표 행사 잇따라 열려

▲23일(현지시각) 인도 델리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발표 행사에서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홍현칠 전무와(사진 오른쪽) 아심 월시 상무가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각) 인도 델리, 칠레 산티아고에서 잇따라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발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달 초 MWC에서 공개된 이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처음 선보이는 자리에 인도 300여명, 칠레 150여명의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스마트폰 전략모델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인도와 칠레는 각각 신흥 시장인 서남아, 중남미의 핵심 거점으로 다음달 10일 1차 출시국에 포함된 곳이다.

인도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하는 주요 지역이며, 정보통신(IT) 인적 자원이 풍부해 인도 연구인력들도 갤럭시 S6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에 소재한 삼성전자 싱크탱크팀(TTT)을 이끌고 있는 인도 출신의 프라나브 미스트리 상무가 출연해 삼성전자가 지향하는 혁신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칠레는 중남미 ABC(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국가 중 하나인 중남미 주요 시장으로, 삼성전자가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늘리면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온 곳이다.

삼성전자는 4월부터 중남미 주요 국가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도와 칠레 행사를 시작으로 24일 두바이, 25일 러시아에서 월드투어가 열리는 등 갤럭시 S6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새로운 가치를 전해주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발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20,000
    • -1.86%
    • 이더리움
    • 4,765,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95%
    • 리플
    • 2,087
    • +6.1%
    • 솔라나
    • 356,600
    • +1.48%
    • 에이다
    • 1,484
    • +12%
    • 이오스
    • 1,083
    • +7.12%
    • 트론
    • 297
    • +7.22%
    • 스텔라루멘
    • 719
    • +6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5.98%
    • 체인링크
    • 24,680
    • +16.47%
    • 샌드박스
    • 630
    • +28.05%
* 24시간 변동률 기준